[농협재해보험 약관개정 건의 회의]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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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담양군농업회의소는 4월 17일 전라남도청 식량원예과 식량원예팀 김상권 팀장, 담양군청 축산원예과 김남송 과장, 강용민 팀장,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재해보험관계자와 담양군 농업회의소 이문태 회장과 부회장단 및 감사 그리고 원예·과수·특작분과 이사들과 함께 담빛농업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시설 손해보장 보험 약관 개정에 대해 토의하였다.
이날 원래는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에서 관계자가 나오기로 했으나 일정관계로 전라남도청 식량원예과 김상권 팀장이 대신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에 충실히 전달해 주기로 하였다.
이날 다음의 내용을 건의하였다.
1. 보험대상 자연재해의 정의에 일조량 부족 항목을 신설 해달라
2. 재해보험 정부출연금 증액
3. 재해복구비 현실화
4. 보험금 지급 요건 완화
5. 농민들의 손해평가사 선택권 부여
6. 2차 피해 재해인정
7. 시설하우스 피해증명이 타작물보다 힘들다 등

이에 대해 김상권 팀장은 충실히 전달하겠다 약속하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협 재해보험 약관개정 공청회 개최 시 담양군 농업회의소와 일정을 공유하여 담양군 농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약속하였다.
이날 참석한 농업회의소 임원과 전라남도청 관계자 담양군청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은 결국 문제의 해결은 예산과 제도의 개혁 등이 수반되어야 하고 일정 부분은 국회 차원에서 법안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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