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태원사고에 따른 군민의 날 행사 대폭 축소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고흥군민의 날 행사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
당초 전야제 등 2일간의 행사를 11월 1일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열기로
박은정 기자 지역소식
고흥 2022.10.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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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제48회 고흥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대폭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군민의 날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6만 2천여 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큰 행사로 10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등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개최 하루를 앞두고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이태원 희생자를 추모하며 국민의 슬픔 마음을 함께하고자 전야제 등 주요 행사는 취소하고, 군민의 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 직원들에게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강조하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희생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말했다.
이번 군민의 날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6만 2천여 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큰 행사로 10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등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개최 하루를 앞두고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이태원 희생자를 추모하며 국민의 슬픔 마음을 함께하고자 전야제 등 주요 행사는 취소하고, 군민의 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 직원들에게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강조하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희생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말했다.
- 박은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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