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43.5% “청년 일자리 확대해야”
청년드림수당‧청년갭이어‧청년통합플랫폼 사업 기대감 커
이영금 기자 광주뉴스
2023.04.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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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절반 가량(43.5%)은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중,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시민정책참여단 2만 5173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광주 청년정책 인식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11.3%(2833명)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발전 및 홍보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장 지원을 확대(강화)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청년드림수당, 일자리창출사업,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등)라고 응답한 시민이 43.5%(중복응답 4939명 중 214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등) 24.0%(1187명), ‘복지·문화’(청년13통장, 청년드림은행, 청년갭이어 지원 등) 15.7%(776명), ‘교육’(미래산업 등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12.0%(594명), ‘참여·권리’(청년센터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위원회 등) 4.7%(234명) 등의 순이었다.
청년정책 지원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청년정책’(63.0%, 1783명)이 첫 손에 꼽혔다. 뒤를 이어 ‘소득 수준에 의한 우선순위로 신청하는 청년정책’ 35.8%(1012명), ‘기타’ 1.3%(3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로는 ‘사업 성격에 따라 신청 대상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민선 8기 광주 청년정책 공약 가운데 가장 관심과 기대감이 큰 정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확대’(구직청년 수당 지급)라고 응답한 시민이 29.8%(844명)로 가장 많았다.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봉사활동,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활동 기회 제공) 28.9%(817명),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청년정책지원사업 원스톱서비스 체계구축 및 거점공간 조성) 25.8%(730명), ‘청년 자율활동공간 확충’(청년 교류·소통 등 활동공간 조성) 10.1%(286명),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군입대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5.5%(156명)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광주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한다면 어떤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확대’라는 응답자가 22.3%((중복응답 5029명 중 112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 제공’ 22.0%(1105명), ‘일자리 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구축’ 19.2%(967명), ‘구직활동비 확대 지원’ 13.4%(676명),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확대’ 13.3%(667명), ‘신규기업 투자 유치’ 9.8%(491명) 등의 순이었다.
청년정책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시민이 절반(50.8%, 1438명)을 차지했다. 청년 지원사업을 광주 청년들이 잘 인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의 홍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8일부터 시민정책참여단 2만5000여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책참여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경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시정 주요 이슈 및 현안을 ‘광주온(on)’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시민정책참여단 2만 5173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광주 청년정책 인식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11.3%(2833명)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발전 및 홍보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장 지원을 확대(강화)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청년드림수당, 일자리창출사업,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등)라고 응답한 시민이 43.5%(중복응답 4939명 중 214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거’(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등) 24.0%(1187명), ‘복지·문화’(청년13통장, 청년드림은행, 청년갭이어 지원 등) 15.7%(776명), ‘교육’(미래산업 등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12.0%(594명), ‘참여·권리’(청년센터 운영, 청년공동체 활성화, 청년위원회 등) 4.7%(234명) 등의 순이었다.
청년정책 지원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청년정책’(63.0%, 1783명)이 첫 손에 꼽혔다. 뒤를 이어 ‘소득 수준에 의한 우선순위로 신청하는 청년정책’ 35.8%(1012명), ‘기타’ 1.3%(3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로는 ‘사업 성격에 따라 신청 대상을 융통성 있게 적용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민선 8기 광주 청년정책 공약 가운데 가장 관심과 기대감이 큰 정책으로는 ‘광주청년드림수당 확대’(구직청년 수당 지급)라고 응답한 시민이 29.8%(844명)로 가장 많았다.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봉사활동,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등 다양한 해외활동 기회 제공) 28.9%(817명),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청년정책지원사업 원스톱서비스 체계구축 및 거점공간 조성) 25.8%(730명), ‘청년 자율활동공간 확충’(청년 교류·소통 등 활동공간 조성) 10.1%(286명),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군입대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5.5%(156명)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광주에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한다면 어떤 지원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확대’라는 응답자가 22.3%((중복응답 5029명 중 1123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 제공’ 22.0%(1105명), ‘일자리 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구축’ 19.2%(967명), ‘구직활동비 확대 지원’ 13.4%(676명),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확대’ 13.3%(667명), ‘신규기업 투자 유치’ 9.8%(491명) 등의 순이었다.
청년정책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응답한 시민이 절반(50.8%, 1438명)을 차지했다. 청년 지원사업을 광주 청년들이 잘 인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의 홍보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9월8일부터 시민정책참여단 2만5000여명을 모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정책참여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경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시정 주요 이슈 및 현안을 ‘광주온(on)’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해 정책 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 이영금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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