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근감소증 예방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3.10.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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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7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산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사업 ‘근감소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의 생리·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골격근이 감소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나이(고령)이다.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신체활동 능력의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의 어려움, 낙상과 골절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장기요양 시설입소와 사망률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광양시 보건소는 추산리 주민 여성 38명,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근감소증 바로알기’와 ‘근력강화 운동 실전’ 책자를 제작해 대상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근감소증 바로알기’ 책자를 통해 근감소증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보건교육과 우리 몸에서 근육이 하는 역할을 포함한 6가지 큰 대근육 중심으로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근력강화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권장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은 kg당 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예를 들면 몸무게가 60kg인 경우 1일 90g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영양을 고려하지 못한 식단을 단백질 식단으로 바꾸려고 매일 계란과 두부를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또한, 70대 남성은 “부부가 함께 교육받으니 참 좋고, 식탁에 계란과 두부, 고기가 계속 나오고 식탁이 풍성해져서 교육의 효과가 좋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근감소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고령임을 알 수 있듯이 초고령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단백질 영양 공급 지도와 함께 좀 더 전문적인 근감소증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의 생리·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골격근이 감소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는 나이(고령)이다.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신체활동 능력의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의 어려움, 낙상과 골절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장기요양 시설입소와 사망률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이에 광양시 보건소는 추산리 주민 여성 38명,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근감소증 바로알기’와 ‘근력강화 운동 실전’ 책자를 제작해 대상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근감소증 바로알기’ 책자를 통해 근감소증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보건교육과 우리 몸에서 근육이 하는 역할을 포함한 6가지 큰 대근육 중심으로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근력강화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권장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은 kg당 1.5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예를 들면 몸무게가 60kg인 경우 1일 90g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영양을 고려하지 못한 식단을 단백질 식단으로 바꾸려고 매일 계란과 두부를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또한, 70대 남성은 “부부가 함께 교육받으니 참 좋고, 식탁에 계란과 두부, 고기가 계속 나오고 식탁이 풍성해져서 교육의 효과가 좋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근감소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 고령임을 알 수 있듯이 초고령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단백질 영양 공급 지도와 함께 좀 더 전문적인 근감소증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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