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 개최
박은정 기자 지역소식
고흥 2023.10.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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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준)은 2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봉사대상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수상 대리 김순선 제주 지회장), 봉사부문에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수상 강승표 회장)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고, 이번 상패에는 특별히 마리안느와 故마가렛의 동생 노베르토씨의 축하 손 글씨가 담겨 상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이순옥 협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해외 빈곤지역에서 응급처치·위생교육, 분유와 의약품 공급, 장학금 지급 등의 봉사활동을 했고, 국내에서도 비혼모 및 위기 영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보건 역량 강화와 질적 간호 수행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성 다미안회는 1980년 창립해 소외계층과 병고로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 꾸준히 도왔고, 지난 40여 년간 매년 2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해 3박 4일 일정으로 소록도에서 청소, 목욕, 이·미용, 예초, 집수리 등 나눔 봉사를 해 한센병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추진한 청소년 공모전에는 대구정화여고 임서윤, 서울과학고 반딧불, 동대전고 박기용, 장수산서고 김경인, 순천청암고 선빛나 학생이 수상했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친히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봉사대상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순옥 대한조산협회장(수상 대리 김순선 제주 지회장), 봉사부문에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수상 강승표 회장)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고, 이번 상패에는 특별히 마리안느와 故마가렛의 동생 노베르토씨의 축하 손 글씨가 담겨 상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이순옥 협회장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등 해외 빈곤지역에서 응급처치·위생교육, 분유와 의약품 공급, 장학금 지급 등의 봉사활동을 했고, 국내에서도 비혼모 및 위기 영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보건 역량 강화와 질적 간호 수행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성 다미안회는 1980년 창립해 소외계층과 병고로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 꾸준히 도왔고, 지난 40여 년간 매년 200여 명의 봉사자를 모집해 3박 4일 일정으로 소록도에서 청소, 목욕, 이·미용, 예초, 집수리 등 나눔 봉사를 해 한센병 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 추진한 청소년 공모전에는 대구정화여고 임서윤, 서울과학고 반딧불, 동대전고 박기용, 장수산서고 김경인, 순천청암고 선빛나 학생이 수상했고,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친히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 박은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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