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 펩타이드 혁신 신약 포럼’ 개최
‘전라남도-화순군- 조선대학교 펩타이드 연구개발 협약’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10.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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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0월 24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 홀에서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임지락 전라남도 의원을 비롯한 기관·기업·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펩타이드 혁신 신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화순군, 조선대학교,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과학기술발전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신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1부 포럼 기념행사, 2부 기조 강연 및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포럼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 박창환 정무부지사,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임지락 전라남도 의원 순으로 환영사 및 축사를 통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글로벌 백신·바이오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시발점으로써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신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 의약 제2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확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오늘 포럼이 화순백신산업특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참석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조선대학교가 펩타이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조선대학교는 펩타이드 분야 과기정보통신부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논문 250편을 발표하고 펩타이드 신약 유효성분 수백 종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실무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기획 및 중장기적 정책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기조 강연을 맡은 △(주)메디 팁 이근재 수석은 바이오 신약 개발에 있어 디지털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경향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후발주자의 경우 디지털 분야의 접목을 통한 빠른 추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 강연으로 △이윤식 비드테크 대표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 시 합성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방안을 제시했고, △김양미 건국대학교 교수는 펩타이드 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초 연구사례 △김홍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펩타이드를 활용한 질병 진단 분야의 적용 가능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국내외 제약사 사례 중심의 펩타이드 신약 개발 동향(강건욱 서울대학교 교수),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써의 펩타이드의 가능성(권형주 한림대학교 교수), △3세대 바이오의약 분야인 줄기세포 분화 작용 조절 역할의 펩타이드 개발 현황(박장환 한양대학교 교수), △국내 펩타이드 신약 개발 공백 기술 분류 및 향후 과제 제시(박윤경 조선대학교 교수) 등 펩타이드 다양한 적용 분야와 확장성 등이 주로 논의되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11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작년 11월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였으며, 15개 지원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되어 인력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현재 조성 중인 생물 의약 제2산업단지와 더불어 제3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및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며,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화순군, 조선대학교,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과학기술발전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하였으며,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신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1부 포럼 기념행사, 2부 기조 강연 및 주제 발표,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포럼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 박창환 정무부지사,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임지락 전라남도 의원 순으로 환영사 및 축사를 통해 이날 행사를 빛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글로벌 백신·바이오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시발점으로써 펩타이드 기반의 혁신 신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 의약 제2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확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등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오늘 포럼이 화순백신산업특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참석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조선대학교가 펩타이드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조선대학교는 펩타이드 분야 과기정보통신부 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논문 250편을 발표하고 펩타이드 신약 유효성분 수백 종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한 실무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기획 및 중장기적 정책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기조 강연을 맡은 △(주)메디 팁 이근재 수석은 바이오 신약 개발에 있어 디지털과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경향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와 같은 후발주자의 경우 디지털 분야의 접목을 통한 빠른 추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 강연으로 △이윤식 비드테크 대표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 시 합성 기술의 한계점과 극복 방안을 제시했고, △김양미 건국대학교 교수는 펩타이드 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초 연구사례 △김홍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펩타이드를 활용한 질병 진단 분야의 적용 가능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국내외 제약사 사례 중심의 펩타이드 신약 개발 동향(강건욱 서울대학교 교수),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써의 펩타이드의 가능성(권형주 한림대학교 교수), △3세대 바이오의약 분야인 줄기세포 분화 작용 조절 역할의 펩타이드 개발 현황(박장환 한양대학교 교수), △국내 펩타이드 신약 개발 공백 기술 분류 및 향후 과제 제시(박윤경 조선대학교 교수) 등 펩타이드 다양한 적용 분야와 확장성 등이 주로 논의되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11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작년 11월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였으며, 15개 지원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되어 인력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현재 조성 중인 생물 의약 제2산업단지와 더불어 제3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및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며,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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