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너머의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는 농업인대학
화순군농업인대학, 선진지 견학으로 새로운 목표수립 기대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9.30 10:55
페이지 정보
본문
▲ 제15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이 11월 졸업을 앞두고 각 과정별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사진은 지난 29일 화순군농업인대학 토마토과 학생들이 이양면 비상, 청풍면 대성농장을 방문하여 관내 우수 토마토 시설을 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제15기 화순군농업인대학 과정의 하나로 각 과정별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 학과, 59명의 교육생이 작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11월 졸업을 앞두고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신소득작물과는 샤인머스캣과 체리를 키우는 농업인을 위한 학과로 현재 전라남도에서 포도를 수출 중인 함평군을, 수확 중인 샤인머스캣 농가와 포도 수출단지를 견학했다.
토마토과는 지역 완숙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선도 농가를 방문해 시설과 토마토 재배 현황을 확인하고 토마토 재배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장기 교육으로 농업인 교육 중에서도 가장 전문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이 나아갈 목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11월 졸업식에 앞서 우수농가 사례발표, 졸업시험 등 남은 교육 과정을 준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3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결과를 내년도 과정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2개 학과, 59명의 교육생이 작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11월 졸업을 앞두고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신소득작물과는 샤인머스캣과 체리를 키우는 농업인을 위한 학과로 현재 전라남도에서 포도를 수출 중인 함평군을, 수확 중인 샤인머스캣 농가와 포도 수출단지를 견학했다.
토마토과는 지역 완숙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선도 농가를 방문해 시설과 토마토 재배 현황을 확인하고 토마토 재배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장기 교육으로 농업인 교육 중에서도 가장 전문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이 나아갈 목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인대학은 11월 졸업식에 앞서 우수농가 사례발표, 졸업시험 등 남은 교육 과정을 준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2023년도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결과를 내년도 과정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30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