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전면, 제51회 풍년 기원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
300여 명의 면민이 함께 모여 화합과 친목 도모
조은혜 기자 지역소식
구례 2023.09.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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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30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1970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면민 전체가 모여 상호친목과 화합을 나누며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서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사일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윷놀이 행사는 선조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을 꾀하던 아름다운 풍습이었다”며, “오늘 행사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중원·망혼일·우란분절 등으로 불리는 세시풍속이다. 이 무렵에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백종(百種)이라 했는데, 여기에서 백중(百中)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농가에서 여름철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고, 음식과 술을 대접하며 위로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농신제(農神祭)와 더불어 집단 놀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1970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면민 전체가 모여 상호친목과 화합을 나누며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서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사일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윷놀이 행사는 선조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을 꾀하던 아름다운 풍습이었다”며, “오늘 행사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중원·망혼일·우란분절 등으로 불리는 세시풍속이다. 이 무렵에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백종(百種)이라 했는데, 여기에서 백중(百中)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농가에서 여름철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고, 음식과 술을 대접하며 위로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농신제(農神祭)와 더불어 집단 놀이를 했다고 전해진다.
- 조은혜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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