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 구성 및 협력 논의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3.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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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일 광양예술창고에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시민문화벨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1일에 열린 제22차 정기회에서 체결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구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문화사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광양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광양지회 ▲여수시 문화예술과,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순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순천지회 ▲고흥군 문화체육과,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보성군 문화관광과, 한국예총보성지회 ▲진주시 문화예술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사천지회 ▲남해군 문화체육과, 남해문화원, 한국예총남해지회 ▲하동군 문화관광과 등 9개 시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먼저 前)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 교수의 ‘광역 시민문화벨트 의미와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문윤걸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지방 광역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와 문화정책 확장에 따른 사업 범위의 확장에 발맞춰 시민 문화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가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로 자리매김해 변화하는 문화지형,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지역문화 창조 방식을 형성해 나간다면 이를 통해 지역이 처한 문화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역 시민문화벨트 구축 및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시의 문화정책은 도시 간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1일에 열린 제22차 정기회에서 체결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구축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인구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광역형 문화사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문화예술과, 광양문화도시센터, 한국예총광양지회 ▲여수시 문화예술과, 한국민예총여수지회 ▲순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순천지회 ▲고흥군 문화체육과,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보성군 문화관광과, 한국예총보성지회 ▲진주시 문화예술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사천시 문화예술과, 한국예총사천지회 ▲남해군 문화체육과, 남해문화원, 한국예총남해지회 ▲하동군 문화관광과 등 9개 시군 관계자 28명이 참석했다.
먼저 前)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문윤걸 예원예술대학 교수의 ‘광역 시민문화벨트 의미와 가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문윤걸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지방 광역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지 않는 이유와 문화정책 확장에 따른 사업 범위의 확장에 발맞춰 시민 문화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가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로 자리매김해 변화하는 문화지형,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에 대응하는 지역문화 창조 방식을 형성해 나간다면 이를 통해 지역이 처한 문화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역 시민문화벨트 구축 및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 중인 광양시의 문화정책은 도시 간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문화벨트 민간협의체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 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됐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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