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C형 간염 마을 단위 전수검사 실시
“숨어있는 환자 발견 및 치료로 간질환 예방”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강진 2023.07.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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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7월 25일부터 강진읍 목리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C형간염 퇴치사업 시범사업으로 호응도와 협조도가 높은 목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는 C형간염 항체검사 유무를 확인하는 신속진단 키트를 활용한 1차 진단에 이어, 그 중 양성자에게 확진 판정을 위한 PCR검사를 한번 더 실시하고, 검체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게 된다.
군은 전문 검사기관의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으로 판정된 자는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간염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추후 관리한다. 이에 발생되는 치료비용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된 확진자들 역시 타 질환에 대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인식도가 낮아 확진자의 90%는 우연히 진단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 적극적인 환자 발굴 및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C형간염 퇴치사업 시범사업으로 호응도와 협조도가 높은 목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는 C형간염 항체검사 유무를 확인하는 신속진단 키트를 활용한 1차 진단에 이어, 그 중 양성자에게 확진 판정을 위한 PCR검사를 한번 더 실시하고, 검체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게 된다.
군은 전문 검사기관의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으로 판정된 자는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간염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추후 관리한다. 이에 발생되는 치료비용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된 확진자들 역시 타 질환에 대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인식도가 낮아 확진자의 90%는 우연히 진단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 적극적인 환자 발굴 및 치료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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