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 대비는 이제부터!”
현장 기술지원단 8월 18일까지 운영… 농작물 관리요령 중점 홍보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장성 2023.07.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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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마가 끝난 26일, 장성군이 폭염 피해 대비 농작물 기술지원에 팔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침수로 논콩 등 농작물 생육이 늦어지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지 못해, 병해충 발생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농업기술센터 권역별 농업인상담소를 포함해 6개 조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가 내려서 방제가 어려울 경우에는 잠시 그쳤을 때 병해충 밀도가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폭염 시 벼농사에선 논의 물을 깊게 해 벼 온도 상승을 억제해 주는 게 좋다.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 칼륨비료 비중도 높인다. 생육이 부진한 이모작 필지는 10아르(a)당 2~3kg의 요소를 살포한다.
침수된 논콩 필지는 요소를 물에 희석시켜 식물의 잎에 뿌리는 ‘엽면시비’를 3~4회 실시하고, 채소류는 유기물과 염화칼슘, 4종 복합비료를 물에 타서 뿌린다. 과수는 햇볕에 데지 않도록 도장지를 관리하고 탄산칼슘, 카올린을 살포하면 좋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와 침수로 논콩 등 농작물 생육이 늦어지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지 못해, 병해충 발생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농업기술센터 권역별 농업인상담소를 포함해 6개 조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가 내려서 방제가 어려울 경우에는 잠시 그쳤을 때 병해충 밀도가 높은 곳을 집중적으로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폭염 시 벼농사에선 논의 물을 깊게 해 벼 온도 상승을 억제해 주는 게 좋다.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 칼륨비료 비중도 높인다. 생육이 부진한 이모작 필지는 10아르(a)당 2~3kg의 요소를 살포한다.
침수된 논콩 필지는 요소를 물에 희석시켜 식물의 잎에 뿌리는 ‘엽면시비’를 3~4회 실시하고, 채소류는 유기물과 염화칼슘, 4종 복합비료를 물에 타서 뿌린다. 과수는 햇볕에 데지 않도록 도장지를 관리하고 탄산칼슘, 카올린을 살포하면 좋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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