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매안심마을 주민참여 벽화그리기 행사 추진
최종필 기자 지역소식
곡성 2023.07.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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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1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삼기면 괴소리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치매파트너로서 벽화 그리기에 동참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가진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은 치매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주민들은 괴소리 경로당 옆에 위치한 오래되고 낡은 담장에 그림을 그려, 담장을 따뜻한 색조의 예술작품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사회적 공감을 이끌기도 했다.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직접 참여해서 벽화 그리기를 해보니 재미있었고, 내 손으로 완성한 벽화 덕분에 마을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곡성군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가곡리 마을도 삼기면 괴소리 마을과 함께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오산면 가곡리 마을에서도 오는 8월 초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벽화그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치매파트너로서 벽화 그리기에 동참하며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가진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대부분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은 치매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주민들은 괴소리 경로당 옆에 위치한 오래되고 낡은 담장에 그림을 그려, 담장을 따뜻한 색조의 예술작품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사회적 공감을 이끌기도 했다.
벽화 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직접 참여해서 벽화 그리기를 해보니 재미있었고, 내 손으로 완성한 벽화 덕분에 마을이 한층 밝아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곡성군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가곡리 마을도 삼기면 괴소리 마을과 함께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오산면 가곡리 마을에서도 오는 8월 초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벽화그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최종필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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