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 “엄마는 I? 나는 E...가족이여도 다르구나?”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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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3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 10팀(총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담빛배움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성격유형검사(MBTI)검사를 통해 부모-자녀간의 성격유형 및 차이점을 이해하여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하였다.

MBTI성격유형분석 전문가의 진행으로 오전에는 가족 간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도록 하였다. 오후에는 성격유형검사(MBTI)검사를 실시하여 가족구성원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가족간에도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존중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캠프에 함께 MBTI 심리검사도 하고 나 자신과 내 아이들의 성격특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양육방식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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