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여름철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조은혜 기자 지역소식
구례 2023.07.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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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꼽았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종류로는 비브리오패혈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중 치사율이 30% 이상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미생물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인하여 감염되거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고위험군인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면역저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 ▲사용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삼가기 등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종류로는 비브리오패혈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중 치사율이 30% 이상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미생물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인하여 감염되거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고위험군인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면역저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 ▲사용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삼가기 등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은혜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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