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후친화형 야외쉼터 조성해 폭염피해 예방한다
야외쉼터 미스트파고라 등 설치, 안전하고 시원한 공간 제공
박은정 기자 지역소식
고흥 2023.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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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등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기후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관내 마을경로당 37개소에 쿨루프(방열지붕)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6억 여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공원, 무더위 쉼터 등에 ‘기후친화형 야외쉼터’를 조성한다.
‘기후친화형 야외쉼터 조성 사업’은 여름철 폭염 노출이 높은 공간을 열적으로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쉼터로 개선해 기후변화 대응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고령층 등 기후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흥읍 봉동·행정·남계·옥하공원과 도양읍 대봉어린이공원, 과역면 조가비촌공원 등에 ▲야외쉼터 미스트파고라 ▲그늘막 및 그네벤치 ▲그늘테이블 ▲미스트바 ▲안전난간 등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보강해 군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미스트파고라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고 대기 중의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포집·하강해 흡수·제거하는 시설로 분무된 미세물입자는 체감온도 5~7도, 주변온도는 최대 10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쉼터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관내 마을경로당 37개소에 쿨루프(방열지붕)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6억 여원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공원, 무더위 쉼터 등에 ‘기후친화형 야외쉼터’를 조성한다.
‘기후친화형 야외쉼터 조성 사업’은 여름철 폭염 노출이 높은 공간을 열적으로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쉼터로 개선해 기후변화 대응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고령층 등 기후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고흥읍 봉동·행정·남계·옥하공원과 도양읍 대봉어린이공원, 과역면 조가비촌공원 등에 ▲야외쉼터 미스트파고라 ▲그늘막 및 그네벤치 ▲그늘테이블 ▲미스트바 ▲안전난간 등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보강해 군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미스트파고라는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고 대기 중의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포집·하강해 흡수·제거하는 시설로 분무된 미세물입자는 체감온도 5~7도, 주변온도는 최대 10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쉼터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은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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