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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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홀로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LED등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대상은 취약계층 3세대로 부엌과 안방 도배장판이 심하게 오염․훼손되고 거실 천장의 경우 곰팡이가 피고, 벽지가 뜯기는 등 위생환경이 열악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었다.

지난 5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 세대를 발굴했고, 현지 방문을 통해 가장 시급한 세대를 선정했으며 도배․장판 교체 공사와 함께 노후되어 제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해 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지원금, 위기가구 발굴 등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 모두가 “몸은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행복마을 하당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당동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사업대상으로 68가구를 발굴, 생활안정지원 6가구(생계비3, 의료비2, 주거비2), 주거환경개선 56가구(도배장판 교체 5, 전등교체 6, 방충망교체 25, 타이머콕 20)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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