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공한지 마을 울타리" 설치
5통 마을 주민, 새마을협의회 협업으로 죽교길 일원 울타리 설치
김민수, 박은성 기자 지역소식
목포 2023.06.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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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교동 5통 마을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반원들(반장 이종석)과 죽교동 새마을협의회원(회장 김상운) 20여명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죽교길 일원에 마을 울타리를 설치했다.
주민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한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목재를 재단하고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목재를 건조 한 후 둘째날에는 죽교동 40-34, 42-7 공한지 두개소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울타리가 설치된 죽교길 일원은 평소 밤이 되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일부 시민들이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도주하는 등 마을 외관을 해쳐 민원이 꾸준히 제기 되어온 지역이다.
앞으로 울타리 외벽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마을 소식판과 마을지도를 제작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석 반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틀간 내 일처럼 팔 걷고 도와주신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가꾸면서 마을공동체의 모습으로 변화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밣혔다.
박선영 죽교동장은 “이번 사업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꾼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죽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 보존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죽교동 7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과 협의회 회원들은 한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목재를 재단하고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목재를 건조 한 후 둘째날에는 죽교동 40-34, 42-7 공한지 두개소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울타리가 설치된 죽교길 일원은 평소 밤이 되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일부 시민들이 차량을 이용해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도주하는 등 마을 외관을 해쳐 민원이 꾸준히 제기 되어온 지역이다.
앞으로 울타리 외벽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마을 소식판과 마을지도를 제작 설치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석 반장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틀간 내 일처럼 팔 걷고 도와주신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가꾸면서 마을공동체의 모습으로 변화됨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밣혔다.
박선영 죽교동장은 “이번 사업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꾼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죽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청정자원을 관리 보존하고 주민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죽교동 7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다.
- 김민수, 박은성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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