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복 입고 이팔청춘’생활문화 프로그램 실시
오산면 관음마을 어르신들의 한복 패션쇼 열려
최종필 기자 지역소식
곡성 2023.06.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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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지난 14일 오산면 관음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한복 입고 이팔청춘 마을패션쇼’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복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돼 실시됐다.
또한 군에서는 마을 패션쇼를 추진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문화를 즐기고. 문화 복지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오산면 도담도담마을의 서울 유학생 학부모 6명과 마을청년 활동가들이 한복패션쇼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과 교류하며 문화 소통의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어르신들은 마을회관 앞 레드카펫을 거닐며 흥겨운 리듬에 포즈를 취하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에 참여한 어르신 K씨는 “적적한 마을에서 난생처음 화장해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봤다. 젊은 사람들이 도와주면서 사진도 찍어주니 덩달아 젊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고달면 마을회관에서 11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기획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한복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곡성군에서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일상을 문화로 만드는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복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활문화 활성화 시범사업과 연계돼 실시됐다.
또한 군에서는 마을 패션쇼를 추진하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문화를 즐기고. 문화 복지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오산면 도담도담마을의 서울 유학생 학부모 6명과 마을청년 활동가들이 한복패션쇼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 메이크업,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과 교류하며 문화 소통의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어르신들은 마을회관 앞 레드카펫을 거닐며 흥겨운 리듬에 포즈를 취하고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패션쇼에 참여한 어르신 K씨는 “적적한 마을에서 난생처음 화장해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아봤다. 젊은 사람들이 도와주면서 사진도 찍어주니 덩달아 젊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고달면 마을회관에서 11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직접 기획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한복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곡성군에서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일상을 문화로 만드는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최종필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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