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모내기 후 저온성 해충 ‘벼물바구미’ 피해 주의
특히 벼 친환경 재배 논과 빨리 이앙한 논 피해 주의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06.13 12:08
페이지 정보
본문
화순군은 최근 저온성 벼 해충인 벼물바구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벼물바구미는 월동한 후 논으로 이동하여 잎을 갉아 먹으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 먹어 뿌리 활착과 생육을 저해한다. 발생 초기에는 논둑에 인접한 벼를 중심으로 분포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논 중심부로 이동하여 피해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재배 논과 조기 이앙한 논에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대표적인 피해 증상은 벼 잎에 세로로 흰색 흔적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앙 후 주기적인 예찰이 필요하고, 이앙 후 10~15일경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초기 밀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에 화순군은 초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일반 재배지 대상 육묘 상자 처리제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아직 이앙 전이라면 적당한 시기를 택해 반드시 육묘 상자 처리제를 적당량 사용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지에서 더욱 관심을 두고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하므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벼물바구미는 월동한 후 논으로 이동하여 잎을 갉아 먹으며, 유충은 뿌리를 갉아 먹어 뿌리 활착과 생육을 저해한다. 발생 초기에는 논둑에 인접한 벼를 중심으로 분포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논 중심부로 이동하여 피해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재배 논과 조기 이앙한 논에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대표적인 피해 증상은 벼 잎에 세로로 흰색 흔적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앙 후 주기적인 예찰이 필요하고, 이앙 후 10~15일경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초기 밀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이에 화순군은 초기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일반 재배지 대상 육묘 상자 처리제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으며, 아직 이앙 전이라면 적당한 시기를 택해 반드시 육묘 상자 처리제를 적당량 사용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지에서 더욱 관심을 두고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하므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1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