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월은 초록 매실 영그는 시절
정오의 햇살,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이 키운 푸른 보약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3.06.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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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을 가꾼다.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생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전국 매실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광양은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된장, 고추장 등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광양 매실을 활용한 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쌀강정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장 먼저 봄의 전령인 매화를 꽃 피운 광양의 유월은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시간”이라면서 “풍부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키운 광양매실로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 명품 매실로 만든 광양매화빵, 매실쿠기, 매실쌀강정, 각종 가공식품 등은 광양을 찾은 여행자가 반드시 맛보고 챙겨갈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을 가꾼다.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생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전국 매실 생산량의 23%를 차지하는 광양은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된장, 고추장 등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광양 매실을 활용한 광양매화빵, 매실쿠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쌀강정 등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장 먼저 봄의 전령인 매화를 꽃 피운 광양의 유월은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시간”이라면서 “풍부한 햇살과 맑은 바람이 키운 광양매실로 면역력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 명품 매실로 만든 광양매화빵, 매실쿠기, 매실쌀강정, 각종 가공식품 등은 광양을 찾은 여행자가 반드시 맛보고 챙겨갈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1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