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복지 틈새 메우기! “배웠으니 도와야죠!”
고흥군 가족삼고(3GO! 배우GO, 찾GO, 돕GO)는 이어집니다 ...
박은정 기자 지역소식
고흥 2023.05.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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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지난 16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민간봉사단체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연계된 가구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공적 지원을 거부하고, 외부와 관계 단절로 고립 위험이 있으며, 질병으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을 할 수 없는 가정으로 담당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 끝에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하게 됐다.
집 주변과 지붕을 덮는 넝쿨과 잡목 제거하고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가전을 처리하기 위해 기계톱과 미니 포크레인이 동원되었고 자원봉사자의 주거공간 청소와 의류·이불 세탁 지원, 군청·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의 분리수거 작업 등에 50여 명이 동참해 5톤 트럭 3대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더불어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한 가구를 매월 선정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질병으로 몸과 마음이 매우 힘들었는데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깨끗한 집에서 건강을 챙기며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주민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어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연계된 가구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공적 지원을 거부하고, 외부와 관계 단절로 고립 위험이 있으며, 질병으로 인해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을 할 수 없는 가정으로 담당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 끝에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하게 됐다.
집 주변과 지붕을 덮는 넝쿨과 잡목 제거하고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와 폐가전을 처리하기 위해 기계톱과 미니 포크레인이 동원되었고 자원봉사자의 주거공간 청소와 의류·이불 세탁 지원, 군청·고흥읍사무소 직원들의 분리수거 작업 등에 50여 명이 동참해 5톤 트럭 3대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더불어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공적 지원이 미치지 못한 가구를 매월 선정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질병으로 몸과 마음이 매우 힘들었는데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깨끗한 집에서 건강을 챙기며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주민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어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 박은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1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