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3기 나주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개최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5.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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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 제3기’를 지난 12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작한다.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는 영산강 중심도시 나주에서 영산강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인문학 강좌로 나주시가 주최,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한다.
앞서 2021년 제1기에선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를 소개했으며2022년 제2기는 영산강을 포함한 5대강의 이슈를 다뤘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3기 과정은 ‘강(江)의 인문학을 넓히다 : 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5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카데미 강좌는 전 세계 주요 강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영산강의 고유한 생태·문화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둔다.
총 10회차 과정으로 실내 강좌(9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답사 (1회)는 7월 15일 토요일 진행된다.
12일 개강식에서는 ‘우리 강의 불리한 조건과 극복 노력’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사학과 교수)이 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나선다.
19일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교수의 ‘메소포타미아문명과 유프라테스강 및 티그리스강’, 26일 한정훈 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중세 영산강 유역의 수군 발달사’ 주제 강연이 예정돼있다.
6월에는 2일 오장근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교수의 ‘독일의 시간을 흐르는강’, 9일 정재현 목포대 사학과 교수 ‘메콩강의 과거와 오늘’, 16일 조영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중국의 강과 대운하’, 23일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영산강의 뱃놀이’, 30일 고동환 카이스트 인문사회학과학과 교수 ‘조선후기~한말 영산강의 수운과 장시’ 등 다채로운 강연을 다룬다.
이어 7월에는 이창훈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의 ‘영산강 문화권 생태문화적 경관가치’ 강좌에 이어 16일 강봉룡 소장이 해설사로 나서 동진강 유역에서 호남평야 간척사에 대한 탐방과 함께 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의 핵심 물줄기가 흐르는 나주는 고대 마한 문화의 중심이자 한반도가 세계 문명과 교류하는 주요 관문이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의 강과 견줘도 손색없는 영산강 생태,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나주의 미래 발전 동력으로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인문 아카데미는 영산강 중심도시 나주에서 영산강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인문학 강좌로 나주시가 주최,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한다.
앞서 2021년 제1기에선 영산강의 다양한 인문학적 이슈를 소개했으며2022년 제2기는 영산강을 포함한 5대강의 이슈를 다뤘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3기 과정은 ‘강(江)의 인문학을 넓히다 : 영산강에서 세계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5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카데미 강좌는 전 세계 주요 강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영산강의 고유한 생태·문화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둔다.
총 10회차 과정으로 실내 강좌(9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답사 (1회)는 7월 15일 토요일 진행된다.
12일 개강식에서는 ‘우리 강의 불리한 조건과 극복 노력’ 주제로 강봉룡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장(사학과 교수)이 아카데미 첫 강연자로 나선다.
19일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교수의 ‘메소포타미아문명과 유프라테스강 및 티그리스강’, 26일 한정훈 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중세 영산강 유역의 수군 발달사’ 주제 강연이 예정돼있다.
6월에는 2일 오장근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교수의 ‘독일의 시간을 흐르는강’, 9일 정재현 목포대 사학과 교수 ‘메콩강의 과거와 오늘’, 16일 조영현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중국의 강과 대운하’, 23일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영산강의 뱃놀이’, 30일 고동환 카이스트 인문사회학과학과 교수 ‘조선후기~한말 영산강의 수운과 장시’ 등 다채로운 강연을 다룬다.
이어 7월에는 이창훈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의 ‘영산강 문화권 생태문화적 경관가치’ 강좌에 이어 16일 강봉룡 소장이 해설사로 나서 동진강 유역에서 호남평야 간척사에 대한 탐방과 함께 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의 핵심 물줄기가 흐르는 나주는 고대 마한 문화의 중심이자 한반도가 세계 문명과 교류하는 주요 관문이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의 강과 견줘도 손색없는 영산강 생태,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나주의 미래 발전 동력으로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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