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군민 의료 서비스 대폭 강화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강진 2023.05.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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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군보건소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대거 배치, 보건기관 시설 및 장비 보강, 민원 응대 직원 교육 등 공공 의료기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강진군은 지난 3월과 4월 초, 12명의 공보의가 전역함에 따라 3주간 의료 공백 상태였지만, 전남도에 충원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신규 공보의 14명이 추가 배치돼 4월 18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전남도 신규 의과 공보의 배정 감소로 인해 22개 시‧군 중 60% 가량인 13개 시‧군이 신규 의과 배정이 2명씩 감소됐지만, 강진군은 신규 의과 배정이 1명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치과와 한의과는 1명씩 증가해 우려했던 의료공백 상황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이다.
또한 의료인력 충원과 더불어 의료 장비와 시설도 보강한다. 국비 지원으로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등 임상병리실 장비를 대거 교체했다. 이에 따라 혈액검사 등 보다 양질의 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1층 민원인 대기 공간 등을 올해 하반기에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진료 절차, 각종 검사 시 발생하는 비용‧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사전에 설명하고, 민원 응대 직원에게는 업무 관련 역량 및 친절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지적된 혈액검사 방식 관련 일부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검사 방식(의사 처방 검사 또는 본인 희망 검사)에 따른 청구 비용 차이에 대해 민원인 입장에서 사전에 상세하고 정확히 안내하도록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또 검사 방식과 항목에 대해 민원인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문을 비치했다.
참고로 혈액검사는 의사의 처방(의학적 필요성)에 의한 경우 1,1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개인 요청이나 희망으로 검사할 경우 혈당검사(990원), 총콜레스테롤 검사(17,580원) 등 항목에 따라 수가가 적용된다. 총 12개 항목을 전부 검사할 경우, 최대 5만 7,580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 걷기 사업, 하반기 시범 추진할 원격협진 사업 등 급격한 시대 변화에 대응한 현안 사업들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보건기관의 1차적 진료 기능 회복을 위해 인력, 시설 및 장비, 직원 교육 등 전반적인 세심한 관리를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보건소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대거 배치, 보건기관 시설 및 장비 보강, 민원 응대 직원 교육 등 공공 의료기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강진군은 지난 3월과 4월 초, 12명의 공보의가 전역함에 따라 3주간 의료 공백 상태였지만, 전남도에 충원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신규 공보의 14명이 추가 배치돼 4월 18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전남도 신규 의과 공보의 배정 감소로 인해 22개 시‧군 중 60% 가량인 13개 시‧군이 신규 의과 배정이 2명씩 감소됐지만, 강진군은 신규 의과 배정이 1명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치과와 한의과는 1명씩 증가해 우려했던 의료공백 상황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이다.
또한 의료인력 충원과 더불어 의료 장비와 시설도 보강한다. 국비 지원으로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등 임상병리실 장비를 대거 교체했다. 이에 따라 혈액검사 등 보다 양질의 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1층 민원인 대기 공간 등을 올해 하반기에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진료 절차, 각종 검사 시 발생하는 비용‧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사전에 설명하고, 민원 응대 직원에게는 업무 관련 역량 및 친절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지적된 혈액검사 방식 관련 일부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검사 방식(의사 처방 검사 또는 본인 희망 검사)에 따른 청구 비용 차이에 대해 민원인 입장에서 사전에 상세하고 정확히 안내하도록 민원 응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또 검사 방식과 항목에 대해 민원인들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문을 비치했다.
참고로 혈액검사는 의사의 처방(의학적 필요성)에 의한 경우 1,100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개인 요청이나 희망으로 검사할 경우 혈당검사(990원), 총콜레스테롤 검사(17,580원) 등 항목에 따라 수가가 적용된다. 총 12개 항목을 전부 검사할 경우, 최대 5만 7,580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지원,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 걷기 사업, 하반기 시범 추진할 원격협진 사업 등 급격한 시대 변화에 대응한 현안 사업들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보건기관의 1차적 진료 기능 회복을 위해 인력, 시설 및 장비, 직원 교육 등 전반적인 세심한 관리를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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