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렴도 회복 안간힘 … 찾아가는 직원 청렴 좌담회 눈길
시청 전 부서 및 읍·면·동 53곳 직원 대상 청렴도 시책 공유 및 요구사항 수렴
청렴 가이드 소책자 제작·배부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4.27 10:24
페이지 정보
본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간 좌담회를 갖는 등 공직사회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나주시는 시청 33개 부서, 20개 읍·면·동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렴 좌담회’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렴 좌담회는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부서를 찾아 청렴도 향상 시책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2023년 청렴도 평가 일정, 측정 방향 등을 상호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감사실은 자체 제작한 ‘내 손안에 청렴 가이드’ 소책자를 좌담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책자 내용은 공직자 금지 항목인 부정청탁·금품수수·갑질행위 등의 개념과 유형, 사례, 제재·조치 등의 내용이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정수현 주무관은 올해 각 부서에서 발굴·선정한 청렴 시책을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렴 시책은 행정 경험자의 의견을 듣는 ‘청렴 해피콜 만족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행정 경험자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전체 공직자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마일리지 운영’,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렴 네트워크 및 청렴문화제’, 내·외부 공무원 부조리 감시·조치를 위한 ‘부패 신고센터 운영’ 등 15가지로 구성됐다.
좌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사시기 정례화, 결원부서 인력 충원, 예측 가능한 인사, 중식 시간 휴무, 상습 폭언 민원 대처 방안 등 내부청렴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윤희 감사실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평소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난 해 청렴도 평가 취약 분야 분석 및 반부패·청렴종합계획에 따른 청렴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시청 33개 부서, 20개 읍·면·동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진행한 ‘찾아가는 청렴 좌담회’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렴 좌담회는 감사실 직원들이 직접 부서를 찾아 청렴도 향상 시책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2023년 청렴도 평가 일정, 측정 방향 등을 상호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감사실은 자체 제작한 ‘내 손안에 청렴 가이드’ 소책자를 좌담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책자 내용은 공직자 금지 항목인 부정청탁·금품수수·갑질행위 등의 개념과 유형, 사례, 제재·조치 등의 내용이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정수현 주무관은 올해 각 부서에서 발굴·선정한 청렴 시책을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렴 시책은 행정 경험자의 의견을 듣는 ‘청렴 해피콜 만족도 조사’, 부패 취약분야 행정 경험자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전체 공직자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마일리지 운영’,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렴 네트워크 및 청렴문화제’, 내·외부 공무원 부조리 감시·조치를 위한 ‘부패 신고센터 운영’ 등 15가지로 구성됐다.
좌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사시기 정례화, 결원부서 인력 충원, 예측 가능한 인사, 중식 시간 휴무, 상습 폭언 민원 대처 방안 등 내부청렴도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김윤희 감사실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청렴도에 대한 직원들의 평소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난 해 청렴도 평가 취약 분야 분석 및 반부패·청렴종합계획에 따른 청렴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27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