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19년 만에 우승
도청 등 7개 시·군과 1그룹 편성 … 결승전서 순천시와 승부차기 접전 승리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4.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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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이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1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4회 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시청 축구동호회팀이 1그룹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무안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청과 20개 시·군, 총 21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7개팀이 1~3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 팀별 2경기 결과에 따른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도청·순천·강진·신안·완도와 함께 1그룹에 편성됐다.
14일 순천시와 첫 경기를 치른 나주시는 6:0으로 완패했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영광군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5:1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승 1패(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골 폭풍은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15일 강진군과 준결승전에서 만난 나주시는 4골을 휘몰아치며 4:1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순천시를 다시 만났다. 양 팀은 1골씩을 주고받으며 접전 끝에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나주시는 최종 5:4의 짜릿한 스코어로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주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양철수)에는 현재 50여명의 공직자들이 선수로 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나주시의회 황광민 부의장,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19년 만의 우승이라는 쾌거에 힘을 보탰다.
양철수 회장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고 응원해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식을 지역사회와 동료 공직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17일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청 축구동호회팀의 뜻깊은 선전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우승을 통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활력을 더해준 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장 동호회를 활성화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4회 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시청 축구동호회팀이 1그룹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무안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남도청과 20개 시·군, 총 21개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7개팀이 1~3그룹으로 나뉘어 예선전 팀별 2경기 결과에 따른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도청·순천·강진·신안·완도와 함께 1그룹에 편성됐다.
14일 순천시와 첫 경기를 치른 나주시는 6:0으로 완패했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영광군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5:1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승 1패(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골 폭풍은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15일 강진군과 준결승전에서 만난 나주시는 4골을 휘몰아치며 4:1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순천시를 다시 만났다. 양 팀은 1골씩을 주고받으며 접전 끝에 1:1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나주시는 최종 5:4의 짜릿한 스코어로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나주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양철수)에는 현재 50여명의 공직자들이 선수로 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나주시의회 황광민 부의장, 박소준 경제산업위원장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19년 만의 우승이라는 쾌거에 힘을 보탰다.
양철수 회장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고 응원해준 선·후배, 동료 공직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식을 지역사회와 동료 공직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17일 우승기와 트로피를 전달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청 축구동호회팀의 뜻깊은 선전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우승을 통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활력을 더해준 시청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장 동호회를 활성화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