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 부산물 이제는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 임대’ 실시...시연회 개최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8.2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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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이 23일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시연회에 참석한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시연회에 앞서 부산물 파쇄 의미 등을 설명하는 모습
▲ 화순군이 23일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 농가 시연회 모습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파쇄기 임대 사업 등을 통해 농업 부산물 파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화순군은 23일 도곡면 효산리 일대 시설 농장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곡면은 전국 면 단위 파프리카 재배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니 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부산물 소각 금지 강화로 부산물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며 “파쇄기를 사용하면, 일손 부족과 부산물 처리의 골칫거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규 도입된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는 파프리카, 토마토 등 부산물 파쇄에 사용할 수 있다”며 “파쇄된 부산물은 조사료, 토양 유기물로 환원하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23일 도곡면 효산리 일대 시설 농장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활용한 파프리카 부산물 파쇄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도곡면은 전국 면 단위 파프리카 재배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미니 파프리카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다.
농가들은 파프리카 수확 후 대량 발생하는 식물체 줄기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구입, 배치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부산물 소각 금지 강화로 부산물 처리에 고민이 많았다”며 “파쇄기를 사용하면, 일손 부족과 부산물 처리의 골칫거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신규 도입된 농업 부산물 고속파쇄기는 파프리카, 토마토 등 부산물 파쇄에 사용할 수 있다”며 “파쇄된 부산물은 조사료, 토양 유기물로 환원하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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