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먹거리’ 집중 육성”
23일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대담...“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만들겠다”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8.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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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복규 화순군수가 23일 오후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생방송에 출연해 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먹거리’ 집중 육성 방안 등 민선 8기 군정 운영 구상을 제시했다. 사진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출연해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 구복규 화순군수가 23일 오후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생방송에 출연해 관광·백신·농업 ‘3대 미래먹거리’ 집중 육성 방안 등 민선 8기 군정 운영 구상을 제시했다. 사진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 출연해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화순의 ‘3대 미래 먹거리’는 문화관광, 백신, 농업이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21세기 문화관광 시대를 주도하고, 두 번째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백신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 번째는 잘사는 농업, 부자 농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23일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관광·백신·농업을 화순의 3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으며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업과 농촌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복규 화순군수 “관광·백신·농업 집중 육성”
이날 구 군수는 <뉴스와이드> 대담에서 소통·현장 행보, 미래 먹거리 산업,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청년정책 등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구 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방안으로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구상을 내놨다. 구 군수는 “고인돌 유적지 중 33만㎡(10만 평) 부지에 꽃을 심어 축제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구 군수는 “국화향연 축제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지만, 고인돌 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입장료의 일부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능주, 도곡 등 화순에서 돈을 쓰게 해 ‘돈 벌이가 되는 화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와 농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계획도 같은 맥락이다. 구 군수는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꽃을 심어 관광객을 오게 하고 가족단위 체험관광을 할 수 있게 하면 돈이 되는 관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인돌 꽃축제, ‘화순 대표 축제’로 육성...1만 원 임대주택 공급
구 군수는 “올해 국화향연 축제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장소를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축제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가을이면 남산공원에 국화를 심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남산공원에서 과거처럼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축제’는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화향연 대신 ‘고인돌 유적지 꽃축제’를 ‘화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구 군수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 방안도 내놨다. 구 군수는 “‘월 임대료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1만 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현재 민간 임대아파트를 군이 임대해 리모델링 한 후 공급하는 방법, LH 같은 공기업이 임대아파트를 건립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현장 행정을 강조해온 구 군수는 취임 이후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인사, 현장 간담회를 41차례 했다고 전하며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는 공직자가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역지사지 행정’이다. 앞으로도 읍·면 순회 좌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23일 KBC광주방송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관광·백신·농업을 화순의 3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으며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농업과 농촌 발전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복규 화순군수 “관광·백신·농업 집중 육성”
이날 구 군수는 <뉴스와이드> 대담에서 소통·현장 행보, 미래 먹거리 산업,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청년정책 등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구 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방안으로 ‘고인돌 유적지 사계절 꽃축제’ 구상을 내놨다. 구 군수는 “고인돌 유적지 중 33만㎡(10만 평) 부지에 꽃을 심어 축제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구 군수는 “국화향연 축제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지만, 고인돌 꽃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입장료의 일부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줘 능주, 도곡 등 화순에서 돈을 쓰게 해 ‘돈 벌이가 되는 화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축제와 농특산물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계획도 같은 맥락이다. 구 군수는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국화꽃을 심어 관광객을 오게 하고 가족단위 체험관광을 할 수 있게 하면 돈이 되는 관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인돌 꽃축제, ‘화순 대표 축제’로 육성...1만 원 임대주택 공급
구 군수는 “올해 국화향연 축제를 한다”면서 “내년부터는 장소를 고인돌 유적지로 옮겨 (축제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가을이면 남산공원에 국화를 심어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남산공원에서 과거처럼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축제’는 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국화향연 대신 ‘고인돌 유적지 꽃축제’를 ‘화순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구 군수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 방안도 내놨다. 구 군수는 “‘월 임대료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1만 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현재 민간 임대아파트를 군이 임대해 리모델링 한 후 공급하는 방법, LH 같은 공기업이 임대아파트를 건립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현장 행정을 강조해온 구 군수는 취임 이후 사랑방 좌담회, 찾아가는 취임인사, 현장 간담회를 41차례 했다고 전하며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는 공직자가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역지사지 행정’이다. 앞으로도 읍·면 순회 좌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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