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미스트 힐링계단’ 조성
시원한 물안개 맞으며 힐링하러 오세요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3.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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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진입 계단에 야외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안개 분사기 시스템(미스트 폴)을 도입해 지난 3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으로 몸이 젖지 않고 기화할 때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준다. 또한, 음이온 발생은 물론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20ha 규모로 조성된 ‘식물생태숲’은 백운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교육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어 휴양림에서 연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장소이다.
이번 ‘미스트 힐링계단’ 조성으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개 분사기 시스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분 가동 1분 중단을 반복해 작동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안개 분사기 시스템 도입으로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해 감동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개 분사기(쿨링포그) 시스템은 물을 고압으로 분사해 미세한 안개를 분출하는 시스템으로 몸이 젖지 않고 기화할 때 주변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준다. 또한, 음이온 발생은 물론 공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해 지면으로 떨어뜨림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내 20ha 규모로 조성된 ‘식물생태숲’은 백운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교육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어 휴양림에서 연중 방문객이 가장 많은 장소이다.
이번 ‘미스트 힐링계단’ 조성으로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원한 물안개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청량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개 분사기 시스템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분 가동 1분 중단을 반복해 작동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안개 분사기 시스템 도입으로 휴양림 방문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해 감동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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