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진드기 예방 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 보장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3.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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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3층)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5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진드기 몸속에 기생하고 있다가 사람을 물었을 때 몸속으로 들어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진드기에 의한 SFTS가 대표적인 감염병이다.
감염 시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읍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풀 뽑기, 꽃 가꾸기, 환경개선 작업 등을 하면서 풀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장 교육을 통해 진드기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기피제를 제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이 되도록 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만큼 예방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참여 중 약간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즉시 알리고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가 진드기 몸속에 기생하고 있다가 사람을 물었을 때 몸속으로 들어가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진드기에 의한 SFTS가 대표적인 감염병이다.
감염 시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읍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풀 뽑기, 꽃 가꾸기, 환경개선 작업 등을 하면서 풀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현장 교육을 통해 진드기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기피제를 제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이 되도록 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만큼 예방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참여 중 약간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즉시 알리고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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