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 사회복지서비스 근무자 마음건강 교육 호응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직무 스트레스 완화 도모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4.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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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사회복지서비스 최일선 근무자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였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너, 나, 우리 마음건강교육’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2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자들의 극단적 선택 예방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TALK’, ‘나에게 주고 싶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생명 존중 확산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생명 지킴이 교육을 병행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더불어 극단적 선택에 대한 올바른 지식, 위기 대상자 지원, 우울증 해소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우울증 선별검사를 제안했던 나주시의회 최정기 의원은 교육 일정에 참석해 근무자들의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종사자의 극단적 선택 수가 2020년 2명에서 이듬해 5명으로 증가하는 등 마음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요양보호사 22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해요! 너, 나, 우리 마음건강교육’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 2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업무자들의 극단적 선택 예방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TALK’, ‘나에게 주고 싶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생명 존중 확산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생명 지킴이 교육을 병행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더불어 극단적 선택에 대한 올바른 지식, 위기 대상자 지원, 우울증 해소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 우울증 선별검사를 제안했던 나주시의회 최정기 의원은 교육 일정에 참석해 근무자들의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종사자의 극단적 선택 수가 2020년 2명에서 이듬해 5명으로 증가하는 등 마음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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