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블루카본으로서 ‘갯벌’의 가치 주목해야 할 때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순천 2023.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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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제4차 습지보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순천만의 갯벌을 통해 매년 약 6,900톤의 이산화탄소가 흡수, 저장되고 있으며 이는 매년 승용차 약 2,900여 대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등 약 160만 평의 정원을 통해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연간 10,606톤으로, 자동차 약 4,420대가 내뿜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셈이다.
나무나 숲, 정원의 화초류, 잔디 등 이 모든 육상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그린카본(Green Carbon)이라고 하고, 바다, 갯벌,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블루카본(Blue Carbon) 이라고 하는데 블루카본은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50배나 빠르며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다.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 바다와 해양 습지의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1개 지역에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까지 폐염전, 폐양식장 등 약 1.5㎢를 복원했다고 한다. 이 중 순천만의 역간척 사업을 통해 약 0.5㎢의 갯벌을 복원했으며 순천시는 2027년까지 약 2.1㎢의 갯벌 복원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준비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 경관정원 등 약 160만 평의 정원을 통해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연간 10,606톤으로, 자동차 약 4,420대가 내뿜는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셈이다.
나무나 숲, 정원의 화초류, 잔디 등 이 모든 육상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그린카본(Green Carbon)이라고 하고, 바다, 갯벌, 염습지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블루카본(Blue Carbon) 이라고 하는데 블루카본은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50배나 빠르며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다.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 바다와 해양 습지의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1개 지역에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까지 폐염전, 폐양식장 등 약 1.5㎢를 복원했다고 한다. 이 중 순천만의 역간척 사업을 통해 약 0.5㎢의 갯벌을 복원했으며 순천시는 2027년까지 약 2.1㎢의 갯벌 복원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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