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이봉주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열린다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이름 내건 마라톤대회 개최 눈길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2.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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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서 개인 이름을 건 마라톤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달 1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22 맹환금배 광복절기념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에서 개인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대회의 주최자인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은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봉주 선수도 함께 해 대회 규모도 커졌다. 화순공설운동장에서 능주로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고 달리는 3㎞ 가족걷기, 5㎞, 10㎞ 3개 코스로 진행된다.
남녀 혼성 5인이 10㎞ 달리는 단체 대항전도 준비 해 신선한 재미도 준다.
규모와 재미만큼 시상도 푸짐하다. 5㎞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원·7만 원·5만 원의 상금이, 10㎞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만 원·15만 원·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은 “화순의 아름다운 여름 풍광을 알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사비를 털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고향 화순의 육상 발전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인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가 열리게 돼 화순군민으로서, 생활스포츠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화순군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달 13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022 맹환금배 광복절기념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에서 개인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대회의 주최자인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은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며 웃음을 지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봉주 선수도 함께 해 대회 규모도 커졌다. 화순공설운동장에서 능주로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 길을 걷고 달리는 3㎞ 가족걷기, 5㎞, 10㎞ 3개 코스로 진행된다.
남녀 혼성 5인이 10㎞ 달리는 단체 대항전도 준비 해 신선한 재미도 준다.
규모와 재미만큼 시상도 푸짐하다. 5㎞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원·7만 원·5만 원의 상금이, 10㎞ 남·녀 1~3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20만 원·15만 원·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맹환금 전남육상연맹 부회장은 “화순의 아름다운 여름 풍광을 알리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사비를 털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고향 화순의 육상 발전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인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가 열리게 돼 화순군민으로서, 생활스포츠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화순군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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