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유충 박멸’ 나주시 보건소, 해빙기 해충 방제 구슬땀
2월 말까지 경로당, 아파트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 소독약 집중 살포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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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해빙기 모기 유충 박멸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 보건소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 모기유충 방역 소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방역소독 3개반(6명) 편성, 읍·면·동 전체 경로당·마을회관 614곳, 호수공원 2곳, 300세대 이하 아파트 28곳의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 1마리를 구제(驅除)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 부화 전에 사전 제거하는 방제로 해빙기 모기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돼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배가된다.
보건소는 4월 소독 약품과 유류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해빙기 유충 방제는 한해 모기 방역 성과를 가름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집 주변 웅덩이, 배수로, 물 고인 폐타이어 등 유충 서식지를 시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제거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월동 모기유충 방역 소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방역소독 3개반(6명) 편성, 읍·면·동 전체 경로당·마을회관 614곳, 호수공원 2곳, 300세대 이하 아파트 28곳의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유충 1마리를 구제(驅除)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성충 부화 전에 사전 제거하는 방제로 해빙기 모기유충의 영양상태가 고갈돼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배가된다.
보건소는 4월 소독 약품과 유류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해빙기 유충 방제는 한해 모기 방역 성과를 가름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집 주변 웅덩이, 배수로, 물 고인 폐타이어 등 유충 서식지를 시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제거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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