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대중교통 노선·운수업체 보조금 혁신하겠다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안’ 상반기 발표 … 보조금 절감, 노선 효율화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0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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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일부 지역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대중교통 운수업체 보조금 과다 지원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내놨다.
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보조금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을 정착시켜가겠다”고 운수업체 지원 보조금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200억원대 운수업체 보조금의 경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전 지금까지의 비효율적 노선 운행, 운송수입 감소 대비 운영비 증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중교통 노선개편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운수업체 보조금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수회사 지원 예산을 저감하겠다는 나주시 방침이 무색’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선 “노선 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무색하다는 표현은 매우 섣부르고 단편적인 보도”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시는 시민 1인당 평균 지원금과 관련해 “우리 시는 타 시 지자체에 비해 자연마을이 723개로 제일 많고 운행 노선수도 223개 노선으로 월등히 많아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인구수는 5개 시 중 가장 적다보니 운송 원가 산정에 따른 보조금 지원액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돼왔다는 설명이다.
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보조금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을 정착시켜가겠다”고 운수업체 지원 보조금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200억원대 운수업체 보조금의 경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전 지금까지의 비효율적 노선 운행, 운송수입 감소 대비 운영비 증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중교통 노선개편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운수업체 보조금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수회사 지원 예산을 저감하겠다는 나주시 방침이 무색’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선 “노선 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무색하다는 표현은 매우 섣부르고 단편적인 보도”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시는 시민 1인당 평균 지원금과 관련해 “우리 시는 타 시 지자체에 비해 자연마을이 723개로 제일 많고 운행 노선수도 223개 노선으로 월등히 많아 노선 효율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인구수는 5개 시 중 가장 적다보니 운송 원가 산정에 따른 보조금 지원액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돼왔다는 설명이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2.02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