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대안교육기관 잇다자유학교 주최 김누리교수 미래교육 담론강의 담양에서 열려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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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 중 청소년 자살율 1위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은 2011년 이후 10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10대 자살율은 7.2명이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시행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의 10% 이상이 최근 1년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2020) 청소년의 자살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자살의 원인은 다양하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부분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이로 인한 자살충동이 실제 자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인 재난임과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

행복한 유년시절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교육, 미래교육은 무엇일까?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마을공동체사업 지원으로 진행되는 11월 16일 김누리 교수 초청 미래교육담론에서는 청소년들의 심각한 자살문제의 원인이 되는 학업스트레스와 입시제도, 그리고 어른들의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열어줄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학교는 다니고 있으나 학원만 의존하는 사교육시장의 활기 앞에서 교육은 어떤 의미여야 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질문하고 인식의 틀을 넓혀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잇다자유학교는 초·중·고 통합 학교
이번 교육을 주최한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는 2016년 개교한 초·중·고 통합 대안교육기관으로, 현재 초등 1학년부터 고등 11학년 65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에 소재하고 있다.

11월 16일 오후 2시 담양군 대전면 행복센터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상급학사(중고등) 증축을 위한 기금마련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강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 행정실(061-382-2016)이나 잇다자유학교 교육위원회(010-3330-8951)로 문자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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