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박옥희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4.11.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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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캠핑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난로 등 화기 사용이 빈번해져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다수 캠핑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도 상존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관이 출동한 건수는 총 596건에 달한다.
사고 유형은 ▲넘어짐 208(34.9%) ▲화상 98(16.4%) ▲가스 중독 65(10.9%) ▲베임ㆍ찔림ㆍ잘림ㆍ긁힘 52(8.7%) ▲물림ㆍ쏘임 44(7.4%) ▲떨어짐 40(6.7%) ▲부딪힘 35(5.9%) ▲끼임ㆍ꺾임 32(5.4%) ▲기타 22건(3.7%) 등으로 나타났다.
넘어짐 사고 208건 중 절반 이상인 120건(57.7%)은 오후 6시 이후 발생했다. 세부 원인으로는 텐트 고정 줄에 걸려 넘어진 경우가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스 중독은 숯에 의한 사고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물림ㆍ쏘임 중에선 벌에 쏘이는 경우가 2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 활동을 위해 ▲텐트 고정 줄 식별 표시, 야간 랜턴 사용 등을 통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실내 화기 취급 금지(부득이한 경우 충분히 환기하기) ▲가스버너 과열 주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정강옥 서장은 “사고는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캠핑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교 조원근
소방서에 따르면 가을철 캠핑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난로 등 화기 사용이 빈번해져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다수 캠핑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도 상존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관이 출동한 건수는 총 596건에 달한다.
사고 유형은 ▲넘어짐 208(34.9%) ▲화상 98(16.4%) ▲가스 중독 65(10.9%) ▲베임ㆍ찔림ㆍ잘림ㆍ긁힘 52(8.7%) ▲물림ㆍ쏘임 44(7.4%) ▲떨어짐 40(6.7%) ▲부딪힘 35(5.9%) ▲끼임ㆍ꺾임 32(5.4%) ▲기타 22건(3.7%) 등으로 나타났다.
넘어짐 사고 208건 중 절반 이상인 120건(57.7%)은 오후 6시 이후 발생했다. 세부 원인으로는 텐트 고정 줄에 걸려 넘어진 경우가 32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스 중독은 숯에 의한 사고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물림ㆍ쏘임 중에선 벌에 쏘이는 경우가 2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한 캠핑 활동을 위해 ▲텐트 고정 줄 식별 표시, 야간 랜턴 사용 등을 통해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기 ▲실내 화기 취급 금지(부득이한 경우 충분히 환기하기) ▲가스버너 과열 주의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정강옥 서장은 “사고는 작은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캠핑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교 조원근
- 박옥희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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