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남서부권 의료수요가 더 제한적이다!
- 정부공식자료 분석 결과 두 번째 홍보
- 전남 서부권, 동부권에 비하여 의료수요 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
김민수/박은성기자 지역소식
목포 2024.07.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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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정부 공식자료 분석 결과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나섰다.
시가 분석한 정부공식 자료는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전라남도 지역내 총 생산, 2021), 공공데이터포털(행정안전부_유인도서 현황, 2021)로 전남 서부권의 의료현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의 의료수요 제한 요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하여 인구 밀도가 낮고 섬이 다수 분포하여 지리적 접근성도 떨어지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이다.
인구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3배 더 많으나,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비율 및 치매 환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은 서부권이 더 높다.
지리적으로는 서부권 면적이 동부권의 1.33배이며, 유인도서는 총 189개로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다.
즉,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더 넒은 면적에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도서지역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적으로는 전남 서부권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동부권의 37.5%에 불과하며, 재정자립도 역시 낮아 공공보건 의료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더하여 저소득층 비율과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비율이 동부권에 비해 높아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에는 수익을 내야 하는 대형 민간 병원이 설립되기 어려우므로 국가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하여 공공 의료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지역민의 생명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많고 경제적·지리적으로도 낙후된 전남 서부권이 명명백백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국립대학병원 설립이 더 절실함을 피력했다.
시가 분석한 정부공식 자료는 헬스맵(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국가통계포털(전라남도 지역내 총 생산, 2021), 공공데이터포털(행정안전부_유인도서 현황, 2021)로 전남 서부권의 의료현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시는 전남 서부권의 의료수요 제한 요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목포대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하여 인구 밀도가 낮고 섬이 다수 분포하여 지리적 접근성도 떨어지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지역이다.
인구수는 동부권이 서부권보다 1.3배 더 많으나,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비율 및 치매 환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은 서부권이 더 높다.
지리적으로는 서부권 면적이 동부권의 1.33배이며, 유인도서는 총 189개로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다.
즉, 전남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더 넒은 면적에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도서지역의 경우 교통이 불편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적으로는 전남 서부권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이 동부권의 37.5%에 불과하며, 재정자립도 역시 낮아 공공보건 의료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더하여 저소득층 비율과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 비율이 동부권에 비해 높아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에는 수익을 내야 하는 대형 민간 병원이 설립되기 어려우므로 국가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국립대학병원을 설립하여 공공 의료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지역민의 생명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많고 경제적·지리적으로도 낙후된 전남 서부권이 명명백백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로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국립대학병원 설립이 더 절실함을 피력했다.
- 김민수/박은성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10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