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개체수 조절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 연말까지 610마리 중성화 수술 후 제 장소에 방사
- 길고양이 돌보미 및 군집 대상 등 민원 다발지역 중심 우선 배정
지역소식
목포 2024.04.09 16:21
페이지 정보
본문
목포시는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이란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해서 수술을 한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해 주는 활동을 말한다.
중성화사업은 포획→수술→후처치→방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수술 후 후처치 회복을 위해 장마철, 혹서기 및 혹한기는 피하며, 체중이 2kg미만 이거나 임신,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 대행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술은 동물병원 5개소, 포획․방사 분야는 전남서남권고양이복지협회 등 2개소가 맡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신청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보미 등 신청인이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진행된다.
목포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2021년 325마리, 2022년 860마리, 2023년 610마리 등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개체수 조절에 따라 고양이 소음 등 피해 민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 지원으로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동물복지를 실현해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TNR)이란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해서 수술을 한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해 주는 활동을 말한다.
중성화사업은 포획→수술→후처치→방사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수술 후 후처치 회복을 위해 장마철, 혹서기 및 혹한기는 피하며, 체중이 2kg미만 이거나 임신,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 대행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술은 동물병원 5개소, 포획․방사 분야는 전남서남권고양이복지협회 등 2개소가 맡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신청의 진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길고양이 돌보미 등 신청인이 직접 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진행된다.
목포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2021년 325마리, 2022년 860마리, 2023년 610마리 등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개체수 조절에 따라 고양이 소음 등 피해 민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 지원으로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동물복지를 실현해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4.09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