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 ‘2022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마쳐
중장년과 노년층 대상으로 인문 심화 프로그램 진행, 수료증 수여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2.11.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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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올해 8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을 지난 3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도서관이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4월 용강도서관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창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북한의 역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
특히, 꾸준히 강연한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마지막 날 수료증을 수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프로그램 전회(12회)차 참석하며 열정을 보인 정순배 어르신(84세)은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이수해 기쁘고, 앞으로 도서관에서 노년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긴 호흡의 인문 심화강연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낸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반영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대학의 인문학 전공 주임교수와 도서관이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에서는 지난 4월 용강도서관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창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북한의 역사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강의와 토론 활동을 펼쳤다.
특히, 꾸준히 강연한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마지막 날 수료증을 수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프로그램 전회(12회)차 참석하며 열정을 보인 정순배 어르신(84세)은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이수해 기쁘고, 앞으로 도서관에서 노년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긴 호흡의 인문 심화강연임에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낸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반영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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