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뭄 극복에 행정력 집중
가뭄대책 긴급 점검회의 개최
박은정 기자 지역소식
고흥 2022.11.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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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가 7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가뭄 대책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고흥군 강우량은 191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 292mm 대비 65%에 불과해 가뭄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유자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양파, 마늘 등 농작물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회의는 가뭄관련 4개 부서장이 담당 업무별로 가뭄상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이후 각 읍면장이 가뭄현장 상황과 대응실적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공영민 군수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부족해 군민들의 일상생활 제약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저수지 준설, 관정 설치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뭄에 예비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공약으로 고흥만 일원에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수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 등을 추진해 재해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급수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지방상수도 수질 관리와 수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고흥군 강우량은 191mm로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 292mm 대비 65%에 불과해 가뭄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유자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양파, 마늘 등 농작물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회의는 가뭄관련 4개 부서장이 담당 업무별로 가뭄상황과 대책을 보고하고, 이후 각 읍면장이 가뭄현장 상황과 대응실적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공영민 군수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부족해 군민들의 일상생활 제약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저수지 준설, 관정 설치 등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뭄에 예비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흥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공약으로 고흥만 일원에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수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 등을 추진해 재해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생활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급수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지방상수도 수질 관리와 수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 박은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07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