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오승우미술관, 2024년 첫 기획전 개최
무안 분청 도예,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무안 2024.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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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전통, 잇다 가로지르다’를 개최한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하여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작가들을 통해 문자가 지니고 있는 오랜 역사, 상징적 전통과 교감하면서 독특하고도 다양하게 표현된 문자도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를 반영하며 흘러온 전통이 어떻게 다른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획전으로, 여느 해처럼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예술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아카이브 역할과 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 개최된 이번 기획전은 7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무안의 도예작품과 진경산수, 문자도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1부는 ‘천년의 감성’이라는 주제로 김두석, 김천일, 박정규 등 지역작가를 초대하여 서남해안의 독특한 지형과 문화로부터 태동한 진경산수와 무안 분청 도예 작품을 들여다본다.
2부에서는 ‘그림이 된 문자-문자도’라는 주제로 박수경, 손동현, 이진경, 홍인숙 작가들을 통해 문자가 지니고 있는 오랜 역사, 상징적 전통과 교감하면서 독특하고도 다양하게 표현된 문자도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과거의 기억과 역사를 반영하며 흘러온 전통이 어떻게 다른 것들과 관계를 맺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획전으로, 여느 해처럼 미술관이 지역사회의 예술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아카이브 역할과 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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