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순천으로 둥지를 튼 마그네슘 혁신 기업 ‘매시브랩’을 소개합니다.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순천 2024.0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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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산업 확장을 위해 순천에 둥지를 튼 기업이 있다. 매시브랩 주식회사(대표 양경선)는 지난해 8월에 본사 전체를 이전하며 순천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과거 아이스하키를 배웠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국내 유일 스케이트 날 제작 회사인 메시브 블레이드를 만들었던 양경선 대표는 현재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 날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날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양 대표가 마그네슘을 선택한 이유는 “진동흡수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이다. 마그네슘 합금은 진동 흡수성이 탁월해 선수에게 전달되는 진동이 훨씬 줄어든다. 또한 장비가 견고하고 가벼워지면서 그만큼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에서 양 대표가 제작한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매시브랩은 골프 장비로의 저변 확대를 시도 중이다. 최근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한 퍼터를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SHOW에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양경성 대표는 “마그네슘은 테슬라, LG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소재 중 하나다”며, “당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갈고 닦아 향후 매시브랩이 마그네슘 소재 가공 전문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그네슘 부품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과 청장년이 정주하기 좋은 순천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에 뿌리를 두고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체를 위한 기업친화정책을 추진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청년 기업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며,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아이스하키를 배웠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국내 유일 스케이트 날 제작 회사인 메시브 블레이드를 만들었던 양경선 대표는 현재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 날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날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양 대표가 마그네슘을 선택한 이유는 “진동흡수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이다. 마그네슘 합금은 진동 흡수성이 탁월해 선수에게 전달되는 진동이 훨씬 줄어든다. 또한 장비가 견고하고 가벼워지면서 그만큼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에서 양 대표가 제작한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매시브랩은 골프 장비로의 저변 확대를 시도 중이다. 최근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한 퍼터를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SHOW에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양경성 대표는 “마그네슘은 테슬라, LG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핵심소재 중 하나다”며, “당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을 갈고 닦아 향후 매시브랩이 마그네슘 소재 가공 전문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그네슘 부품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과 청장년이 정주하기 좋은 순천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천에 뿌리를 두고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체를 위한 기업친화정책을 추진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으로 청년 기업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며,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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