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정책 강화’ 나주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합류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 참여,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4.0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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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가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책협약 합류를 계기로 세계 각국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전략,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시 개최되는 지역 포럼인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인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나주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에 기반한 로컬푸드직매장, 나주밥상 지정업소 운영, 공공·학교급식 물류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 등 민선 8기 주요 농정 발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다”며 “이번 밀라노 먹거리 정책협약 합류를 통해 세계 각국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지역 먹거리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가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책협약 합류를 계기로 세계 각국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전략,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시 개최되는 지역 포럼인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인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나주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에 기반한 로컬푸드직매장, 나주밥상 지정업소 운영, 공공·학교급식 물류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 등 민선 8기 주요 농정 발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다”며 “이번 밀라노 먹거리 정책협약 합류를 통해 세계 각국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한 지역 먹거리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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