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참여해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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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년 10월 갑작스런 화재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식회사 진도시골김치(대표 이성진)는 어려움을 딛고 본격 상품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보관중이던 배추 약 4만 포기와 전용 박스, 아이스팩 등이 불에 타 판매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며 주문량 대비 생산이 못 따르는 상황이다.

진도시골김치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 운영기관인 ㈜스마트알뜰장터와 연계된 다양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대파김치 한 품목만으로도 15일만에 약 5,000키로 이상 판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장왕장보고, 우체국쇼핑, 티몬 등 실구매자들의 상품평 또한 매우 좋아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티몬에서는 전체 베스트상품 5위를 기록하며 진도시골김치의 온라인시장 판매율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재구매 고객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진도시골김치 이성진대표는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선정해 지원해 준 진도군과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진도군 생산농가와 더불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대전 유성구와 전남 진도군 2개 지역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해 본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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