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서리공원’ MZ세대 핫플레이스 등극
반창고, 카페, 한옥스테이, 갑빠오의 집 등 옛 골목 정취 물씬 풍기는 문화플랫폼
박옥희 기자 지역소식
광양 2024.0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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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문을 열어 쇠락한 골목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서리공원’이 내년도 상반기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3월 테마 ‘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특유의 자유로움과 아우라를 선사한다.
아트프린트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 판화체험관 등도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갑빠오의 집’은 낡고 오래된 집이 아티스트 ‘갑빠오’를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은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예술의 은근한 저력을 보여준다.
창고를 개조한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을 첫 전시로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폐막을 닷새 앞둔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 전도 우아한 미감과 균형미를 자랑하는 달항아리 작품들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과 삼각형 구도를 이루며 걷고, 보고, 맛보고,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여행 동선을 잇는 문화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터이자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문화공간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오래된 골목을 거닐고 머물며 광양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3쪽 분량으로 비중 있게 다뤄지는 등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는 문화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움츠리기 쉬운 겨울, 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인서리공원을 찾아 활기찬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서리공원’이 내년도 상반기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3월 테마 ‘MZ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특유의 자유로움과 아우라를 선사한다.
아트프린트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 판화체험관 등도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갑빠오의 집’은 낡고 오래된 집이 아티스트 ‘갑빠오’를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은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예술의 은근한 저력을 보여준다.
창고를 개조한 전시공간 ‘반창고’에서는 김경화 작가의 ‘온기를 전하는 풍경’을 첫 전시로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폐막을 닷새 앞둔 ‘달항아리, 소망을 담다’ 전도 우아한 미감과 균형미를 자랑하는 달항아리 작품들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등과 삼각형 구도를 이루며 걷고, 보고, 맛보고,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여행 동선을 잇는 문화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쉼터이자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문화공간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오래된 골목을 거닐고 머물며 광양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3쪽 분량으로 비중 있게 다뤄지는 등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는 문화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움츠리기 쉬운 겨울, 문화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인서리공원을 찾아 활기찬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박옥희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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