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도자 보며 사색의 겨울 맞아볼까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영암 2023.12.22 09:50
페이지 정보
본문
영암에서 특별한 2개 도자 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사색의 겨울을 선사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0일부터 <붓으로 도자를 빚다>와 <행복한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는 도기박물관 소장 하정웅도자컬렉션이고, <행복한 동행>은 도기박물관 생활도예교실 수강생과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 전시회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에서는 도자 표면을 캔버스 삼아 붓으로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한 혁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흔히, 도자하면 사람들은 상감청자와 달항아리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
상감청자처럼 다양한 장식과 모양을 조각해 넣거나, 달항아리처럼 특별한 장식 없이 유약만 발라 구워낸 작품에 익숙한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색다른 도자의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순탁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57점의 도자가, 감상 입문자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전문가에게는 깊은 울림을 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0일부터 <붓으로 도자를 빚다>와 <행복한 동행> 전시를 개최한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는 도기박물관 소장 하정웅도자컬렉션이고, <행복한 동행>은 도기박물관 생활도예교실 수강생과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 전시회다.
<붓으로 도자를 빚다>에서는 도자 표면을 캔버스 삼아 붓으로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그려 넣어 완성한 혁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흔히, 도자하면 사람들은 상감청자와 달항아리 등의 이미지를 떠올리기 십상.
상감청자처럼 다양한 장식과 모양을 조각해 넣거나, 달항아리처럼 특별한 장식 없이 유약만 발라 구워낸 작품에 익숙한 이들에게 이번 전시는, 색다른 도자의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순탁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총 57점의 도자가, 감상 입문자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전문가에게는 깊은 울림을 전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2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