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백일해 추가 예방접종 당부
‘발작성 기침’ 백일해 유행....단체생활 어린이 감염 위험 많아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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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최근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백일해 발병과 유행 차단을 위해 어린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콧물·재채기·미열 등 감기와 비슷하나 이후 발작성 기침,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 6회를 접종해야 한다. 영유아 시기인 ▲2, 4,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한 후에 ▲15~18개월(4차) ▲4~6세(5차) ▲11~12세(6차)에 총 3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하고 권장하는 추가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완전 접종이 중요하다. 이는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어 접종 완료자보다 감염될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군은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13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화순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의사회 등 관계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전파하고 적기 예방접종 홍보와 확진자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최상의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콧물·재채기·미열 등 감기와 비슷하나 이후 발작성 기침, 기침 후 구토, 무호흡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되어 있으며 총 6회를 접종해야 한다. 영유아 시기인 ▲2, 4, 6개월에 3회 기초 접종을 한 후에 ▲15~18개월(4차) ▲4~6세(5차) ▲11~12세(6차)에 총 3회의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정해진 시기에 맞춰 접종하고 권장하는 추가 접종을 모두 완료하는 완전 접종이 중요하다. 이는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할 수 있어 접종 완료자보다 감염될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군은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13세 미만 어린이인 만큼 화순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의사회 등 관계기관에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을 전파하고 적기 예방접종 홍보와 확진자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최상의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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