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동명동 어르신 사랑방 새단장에 솔선
주거환경개선으로 어르신들 사랑방 새단장
김민수, 박은성 기자 지역소식
목포 2023.1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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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회장 전재혁)가 지난 24일 노후 사랑방 환경개선에 나서는 등 어르신들의 소중한 소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랑방 환경개선은 한국자유총연맹의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회원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동명동 어르신들은 놀이터 정자에 모여 담소를 나누었으나 추워진 날씨에 여의치 않았다. 이에 놀이터 인근 주택 소유주가 방 2칸을 내어주는 배려를 베풀었다. 하지만 노후화되어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가 이 소식을 접하고 수리에 발 벗고 나서면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쌓인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전재혁 회장은 "이번 사랑방 수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힘을 합치면 지역의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방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방 수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이웃나눔 활동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방 환경개선은 한국자유총연맹의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회원 10여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동명동 어르신들은 놀이터 정자에 모여 담소를 나누었으나 추워진 날씨에 여의치 않았다. 이에 놀이터 인근 주택 소유주가 방 2칸을 내어주는 배려를 베풀었다. 하지만 노후화되어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가 이 소식을 접하고 수리에 발 벗고 나서면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쌓인 묵은 때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전재혁 회장은 "이번 사랑방 수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힘을 합치면 지역의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방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방 수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이웃나눔 활동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수, 박은성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0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