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영주차시스템, 부담 없는 요금과 넉넉한 무료주차 시간 ‘엄지 척’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여수 2023.1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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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춰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넉넉한 무료주차 시간과 부담 없는 요금 등 주차까지도 행복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
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이 이용객들에게 이 같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객 등 타 지역에서 여수를 방문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영주차장 요금 및 현황
실제로, 대부분의 여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시스템의 경우 최초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수시는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차편익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주차(24년 1월부터는 최초 1시간 무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2시)에는 추가로 2시간을 더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차요금도 최초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소형은 200원, 대형은 300원으로 여타시군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하루 최대 5천원이다. 특히, 밤 11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는 무료다.
또한, 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노상주차장의 경우 주말과 휴일엔 완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은 유료 36개소 3,986면과 무료 339개 15,769면 등 총 375개소 19,755면이다.
여기에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및 민영주차장 등 12,087개소 158,295면을 더하면 총 178,050면으로, 총 차량대수 145,288대(10월말 등록기준) 대비 122%의 주차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영주자장의 운영은 일부 노상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대부분을 관련 조례에 따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3년마다 업데이트 되는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
요즘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특별한 자기만의 공간이자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집은 없어도 차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997년 1천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6월 기준 2575만7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 1.99명당 1대 꼴로 바야흐로 자동차 3천만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자동차 등록현황은 올해 10월 말 기준 145,288대다. 이는 1인당 0.5대, 세대 당 1.1대를 보유한 것으로 평균치 보다 훨씬 높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차량에 따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여수시는 법적기준인 3년마다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별 우선순위에 따라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시장3(148면, 지상2층 3면, 타워형)를 준공했으며, 화장동공영주차장(295면 지상3층, 4면, 타워형)과 신기동 공영주차장(157면, 2지상2층 3면, 타워형), 웅천에듀파크 주차장 등은 아직 조성 중이다.
시는 내년에도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에 따라 모전마을 공영주차장과, 용기공원주차장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영주차장과는 별개로 민간 토지나 부설주차장 등을 활용한 임시 및 개방주차장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정기명시장의 원도심권 주차장 확충 공약실천을 위해 여서동 로터리 인근에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덕충동에도 75면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상습 및 신규정체구역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차장조성의 적정장소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여수시...치적사업보다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 우선시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도시, 동네에 불편함이 없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정기명식 여수’”라고 입버릇처럼 역설해 왔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 곳곳에서 동네주차장이나 아이들 놀이터 조성사업, 황토길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업, 특히 주차장 조성은 보상단계에서부터 뿐만 아니라 건축 등의 과정에서도 수많은 민원으로 행정절차에 수년이 소요되고 당초사업비보다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다.
치적사업보다 시민불편 해소를 우선시하는 민선8기 여수시의 노력이, 바람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이 이용객들에게 이 같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객 등 타 지역에서 여수를 방문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영주차장 요금 및 현황
실제로, 대부분의 여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시스템의 경우 최초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수시는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차편익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주차(24년 1월부터는 최초 1시간 무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2시)에는 추가로 2시간을 더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차요금도 최초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소형은 200원, 대형은 300원으로 여타시군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하루 최대 5천원이다. 특히, 밤 11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는 무료다.
또한, 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노상주차장의 경우 주말과 휴일엔 완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은 유료 36개소 3,986면과 무료 339개 15,769면 등 총 375개소 19,755면이다.
여기에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및 민영주차장 등 12,087개소 158,295면을 더하면 총 178,050면으로, 총 차량대수 145,288대(10월말 등록기준) 대비 122%의 주차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공영주자장의 운영은 일부 노상공영주차장을 제외한 대부분을 관련 조례에 따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3년마다 업데이트 되는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
요즘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특별한 자기만의 공간이자 하나의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집은 없어도 차는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997년 1천만대를 넘어섰고, 올해 6월 기준 2575만7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인구 1.99명당 1대 꼴로 바야흐로 자동차 3천만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자동차 등록현황은 올해 10월 말 기준 145,288대다. 이는 1인당 0.5대, 세대 당 1.1대를 보유한 것으로 평균치 보다 훨씬 높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차량에 따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여수시는 법적기준인 3년마다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별 우선순위에 따라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시장3(148면, 지상2층 3면, 타워형)를 준공했으며, 화장동공영주차장(295면 지상3층, 4면, 타워형)과 신기동 공영주차장(157면, 2지상2층 3면, 타워형), 웅천에듀파크 주차장 등은 아직 조성 중이다.
시는 내년에도 ‘공영주차장 확충 중장기계획’에 따라 모전마을 공영주차장과, 용기공원주차장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영주차장과는 별개로 민간 토지나 부설주차장 등을 활용한 임시 및 개방주차장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정기명시장의 원도심권 주차장 확충 공약실천을 위해 여서동 로터리 인근에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덕충동에도 75면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상습 및 신규정체구역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차장조성의 적정장소를 추가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여수시...치적사업보다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 우선시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도시, 동네에 불편함이 없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바로 ‘정기명식 여수’”라고 입버릇처럼 역설해 왔다.
이에 따라, 여수지역 곳곳에서 동네주차장이나 아이들 놀이터 조성사업, 황토길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업, 특히 주차장 조성은 보상단계에서부터 뿐만 아니라 건축 등의 과정에서도 수많은 민원으로 행정절차에 수년이 소요되고 당초사업비보다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다.
치적사업보다 시민불편 해소를 우선시하는 민선8기 여수시의 노력이, 바람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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