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한복 입고 놀아봤니
10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즐기는 한복문화 체험
최종필 기자 지역소식
곡성 2022.10.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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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한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와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와 전통놀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100여벌이 넘는 다양한 한복을 구비하고 있으며, 체험객은 2시간 무료로 빌려 입을 수 있다.
특히 일상적인 한복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입어보기 힘든 조선시대 옷차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과거 급제자들이 입던 앵삼과 어사화에서부터 무관들이 입던 군복과 전립, 관원들이 입던 철릭과 홍주립, 궁중 예복인 당의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쓰개치마, 도포,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차마을 내 카카오 온실에서는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한복이 전시된다. ‘한복을 품은 정원’ 콘셉트로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린 장미꽃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안명숙 교수가 기획한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특색 있는 한복과 함께 어린이 모델의 깜찍한 런웨이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기차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 기간에도 한복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를 한복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한복전시관, 한복무료대여소, 포토존, 전통놀이체험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와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와 전통놀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100여벌이 넘는 다양한 한복을 구비하고 있으며, 체험객은 2시간 무료로 빌려 입을 수 있다.
특히 일상적인 한복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입어보기 힘든 조선시대 옷차림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과거 급제자들이 입던 앵삼과 어사화에서부터 무관들이 입던 군복과 전립, 관원들이 입던 철릭과 홍주립, 궁중 예복인 당의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쓰개치마, 도포,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대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 기차마을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차마을 내 카카오 온실에서는 광주대학교 안명숙 교수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한복이 전시된다. ‘한복을 품은 정원’ 콘셉트로 명주 소재 등을 활용해 은은한 비침과 광택을 살린 장미꽃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안명숙 교수가 기획한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특색 있는 한복과 함께 어린이 모델의 깜찍한 런웨이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기차마을 곳곳에서 전통 공연과 함께 한복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 기간에도 한복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를 한복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한복전시관, 한복무료대여소, 포토존, 전통놀이체험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
- 최종필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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